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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공들여 영입했던 재능이 빛을 잃고 있다.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한 아마드 디알로의 얘기다.
토니 모브레이 선덜랜드 감독은 "디알로는 아직 어린 소년이다. 재능이 있다. 그가 얼마나 빠른지 직접 보는 것은 사랑스러운 일이다. 그가 왜 맨유에 갔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왜 임대됐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 경쟁력 있는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한 핵심 재료를 개발하기 위해서다. 그는 더 나은 선수가 돼야 한다. 박스에 들어가면 슛을 해야 한다. 득점과 어시스트를 추가해야 한다. 드리블을 하고 상대를 따돌릴 수는 있지만, 최종적으로 결과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