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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탈리아 전설적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의 에이전트를 지낸 엔리코 페델레가 김민재를 극찬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최근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파비오 칸나바로를 합쳐놓은 듯 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 그에게 눈독들이고 있는데, 이적료는 4400만 파운드로 추정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축구전문매체 브레이킹 더 라인 역시 '몇 년 만의 나폴리 최고의 이적이다. 쿨리발리가 근 10년간 나폴리 수비의 핵심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김민재의 활약은 너무 놀랍다. 25세의 김민재는 이미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고,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될 수 있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