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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엘링 홀란드(22·맨시티)를 놓친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어 "벨링엄은 가까운 미래에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때문에 내년 여름에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한 큰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면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큰 걸음을 내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벨링엄 돌풍을 둘러싼 대화는 1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지금은 이미 이적료를 협상하는 단계로 넘어갔다.
벨링엄 영입을 향한 싸움은 치열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첼시, 맨유, 맨시티가 연결돼 있다. 공격형과 수비형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데다, 최고의 무기는 19세밖에 되지 않은 나이다.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은 "맨유의 제이든 산초 보다 나은 선수"라고 칭찬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