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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강등권인 12위와 11위에 처진 성남FC와 수원 삼성의 '멸망전'에 나설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이에 맞서는 수원은 전반부터 투톱을 가동했다. 안병준 오현규가 공격 선봉에 나선다. 전진우 류승우가 양 측면을 담당하고, 이종성 정승원이 중원을 도맡는다. 김태환 고명석 양상민 이기제가 포백을 꾸리고, 양형모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마나부, 명준재 박상혁 한석종 장호익 박형진 박지민이 벤치에 앉는다.
34라운드를 앞두고 홈팀 성남이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처져있다. 수원은 9점 앞선 34점으로 11위에 위치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양팀의 승점차가 3점, 6점, 9점이 될 수 있다. 올시즌 3번의 맞대결에선 수원이 2승 1무 우위를 점했다.
양팀은 똑같이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성남=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