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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 MVP 트로피는 제가 아니라 우리 팀 모두가 받은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토라fs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박민정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FS슛타트의 골망이 흔들렸다. 후반은 더욱 피열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치열한 몸싸움도 불사했다. 후반 8분 결승골이 터졌다. FS슛타트의 남영은이 통렬한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우승팀이 마침내 가려졌다. 결승에서 천금같은 선제골을 넣은 이지혜는 5골로 대회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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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