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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마스 투헬 감독(49)이 첼시 사령탑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다.
첼시는 투헬 감독을 떠나보낸 후 곧바로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턴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첼시팬들은 벌써부터 투헬 감독을 그리워하고 있다.
포터 감독의 데뷔전에서는 전반 21분 투헬 감독을 향해 감사의 의미로 1분간 박수를 보냈다. 21분은 2021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추억하는 숫자였다. 팬과의 찍은 사진에도 감사의 인사가 담겨 있으며, 첼시 팬들 사이에서도 공유되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을 대체할 1순위가 바로 투헬 감독이다.
투헬 감독은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도르트문트에 이어 파리생제르맹, 첼시를 지휘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