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네도 이적했는데, 케인은 왜 안되나."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코멘트를 하자, 곧바로 반박이 나왔다. 뮌헨 관련 공신력이 높은 저널리스트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케인의 뮌헨 이적이 아예 가능성 없는 얘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뮌헨이 케인의 형이자 에이전트인 찰리 케인과 분명히 접촉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케인이 뮌헨에 합류하는 건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일이다. 물론, 이는 토트넘의 상황에 달려있다. 아무도 사디오 마네가 리버풀을 떠나 뮌헨에 올 거라 예상하지 못하지 않았나. 케인도 합류하지 못한다는 보장은 없다"고 설명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에도 개막 후 모든 대회 7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리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리그 188호골로 역대 최다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