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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첼시가 'VAR(비디오판독)의 도움'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애스턴빌라의 레전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첼시를 제대로 저격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손으로 자리매김했다.
라힘 스털링, 칼리두 쿨리발리, 카니 추쿠에메카, 쿠쿠렐라, 웨슬리 포파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등을 '폭풍영입'하는데 무려 2억6000만파운드(약 4080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경기력은 기대만 못하다.
그는 이어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아그본라허는 "난 첼시 축구를 보는 것이 싫다. 오늘도 지루했고, 특히 전반은 더 지루했다"며 "첼시 팬들도 동의했다. 현재 팬들이 보는 것은 지루한 축구, 5백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은 "우리는 오늘 시즌을 재시작하기를 바랐다. 우리는 최고 레벨을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