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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챔피언' 맨시티와의 대전을 통해 EPL의 매운 맛을 봤다.
올시즌 개막 후 4경기에서 2차례 패하긴 했지만, 뉴캐슬과 토트넘에 당한 0대2 패배가 최다골차 패배였다. 최근 5시즌 중 4차례 리그를 제패한 맨시티는 수준이 달랐다.
후반 중반 노팅엄을 더욱 좌절케한 건 교체된 선수의 존재다. 보통 주전 선수는 말 그대로 백업 선수와 교체되기 마련인데, 후반 24분 기립박수를 받으며 벤치로 물러간 홀란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된 선수가 다름아닌 '리그 최강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더 브라위너 투입 이후 한 골을 더 내줬다.
노팅엄은 벤투호 공격수 황의조가 이번여름 입단한 클럽이다. 황의조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한시즌 임대 신분으로 활약한 뒤 내년 여름 노팅엄에 합류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