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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 때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대표하던 플레이 메이커가 바르셀로나에서 방출당할 위기에 놓였다. 주인공은 미랄렘 퍄니치(32)다.
결국 지난 시즌 튀르키예 리그의 베식타시로 임대됐다. 이후 임대를 마친 퍄니치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럼에도 퍄니치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프리시즌부터 전성기 시절의 안정감을 드러내면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칭찬을 이끌어 냈다. 새 시즌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백업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였다.
퍄니치는 바르셀로나에서 겨우 30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커리어에 상처를 입히게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