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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 안토니(22)가 맨유에 둥지를 튼다.
긴 줄다리기 끝에 이적이 성사됐다.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의 첫 번째 영입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아약스와의 이적료 협상이 쉽지 않았다. 이적료는 4000만파운드(약 630억원)에서 출발해 두 배나 껑충 뛴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이 네달란드 아약스에서 빚은 작품이다. 브라질 상파울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20년 아약스에 둥지를 틀었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 등에서 33경기에 출전, 12골-10도움을 기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