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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거절도르'의 최고봉 답다.
미드필드진은 칼빈 필립스, 프렝키 데 용, 아드리앙 라비오, 킹슬리 코망이 이룬다. 특히 데 용의 경우 바르셀로나와 이적료 협상까지 마쳤지만 선수가 극렬하게 맨유행을 반대하며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맨유 입장에서 여간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스리톱은 맨유팬 입장에서 보기만 해도 배가 아프다. 엘링 홀란드, 다윈 누녜스, 벤야민 세슈코다. 홀란드는 더비라이벌 맨시티로 갔고, 누녜스는 레드 라이벌 리버풀로 갔다. 세슈코도 야심차게 영입을 시도했지만 잘츠부르크에 뺏겼다. 과거 같은면 골라 데려올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래저래 격세지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