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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Unified Cup) 1차 리그가 19일부터 2박3일간 충북 제천에서 펼쳐진다.
팀별로 발달장애인 10명, 파트너 10명으로 총 20명이 한 팀을 이룬다. 11인제로 치러지는 경기에는 발달장애인 선수 6명, 파트너 선수 5명이 경기에 나선다. 최종 순위는 1, 2차 리그 성적을 합산해 정한다. 승패 부담이 없는 조별리그로 치러지며, 시상식에선 각 조의 '첫번째 승리자'(1위)부터 '다섯번째 승리자'(5위)를 모두 시상한다.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은 연맹과 SOK가 공동주관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게토레이, 한국파파존스가 지원과 협찬을 진행한다.
1차 리그에 이어 2차 리그는 10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연맹과 SOK는 향후 각 조 첫 번째 승리 팀을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초청하고, 올스타전 자선경기를 개최하는 등 축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스포츠를 통한 사회 적응을 돕는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