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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조성환 인천 감독이 전북전 무승 징크스 탈출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 감독은 주로 조커로 활용하는 김보섭 송시우를 이날 선발로 내세웠다. 특히 송시우의 경우 '시우타임'이란 표현이 있을 정도로 후반 조커에 최적화된 선수로 잘 알려졌다. 조 감독은 "송시우가 매번 후반에 출전하면서 컨디션, 켄털 관리가 힘들었다. 송시우를 선발로 쓰는 건 전북이 주중에 경기를 치른 여파도 있다"며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송시우는 에르난데스, 김보섭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한다.
인천=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