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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황희찬의 EPL 울버햄턴이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포르투갈 국가대표 윙어 곤살루 게데스(26·발렌시아) 영입에 합의했다고 영국 BBC가 8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울버햄턴은 포르투갈 색채가 짙은 팀이다. 감독도 포르투갈 출신 브루노 라즈다. 그는 그동안 게데스를 계속 원했다고 한다.
게데스는 멀티 공격 자원이다. 좌우 윙어는 물론이고 중앙 공격수도 가능하다. 그동안 벤피카, 파리생제르맹 그리고 발렌시아 등을 거쳤다. 포르투갈 A대표로도 발탁되고 있다. 경기력의 기복이 좀 심한 편이지만 플레이에 예리한 면이 있다. 게데스는 발렌시아와 2024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시장가치는 4000만유로(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