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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타 플레이어의 차를 몰던 한 청년이 유럽 빅클럽에 입단한 스토리가 화제다.
마네와 아잔크포의 인연은 유년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둘은 세네갈의 제네레이션 풋에서 프로 선수의 꿈을 키웠다.
나란히 프랑스 메스에서 입단하며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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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크포는 프랑스, 잉글랜드의 하부리그와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등 변방리그를 전전했다.
마네가 메스를 떠난지 꼭 10년만에 둘은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물론, 같은 팀 소속은 아니다. 아잔크포는 마르틴 데미켈리스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B팀과 계약을 맺었다.
아잔크포는 이번여름 리버풀을 떠나 바이에른에 입단한 마네를 훈련장에 데려다주다 바이에른 B팀과 인연이 닿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