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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에 기회가 왔다.
틸레망스는 현재 레스터시티와의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레스터시티도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고심 중이다. 아스널은 레스터시티의 마음을 흔들 카드를 준비 중이다. 헌데 기회가 제법 잘 맞아 떨어지는 모양새다. 레스터시티의 주전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이 프랑스 리그1의 니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28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에 따르면, 아스널은 레스터시티에 베른트 레노를 제시하고 틸레망스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레노는 이전부터 브렌단 로저스 감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럼 이적설이 있기는 하지만, 레노 역시 레스터시티행을 더 원하는 분위기다. 아스널은 뜻하지 않게 골문에 문제가 생긴 레스터시티의 니즈를 잘 이용해 틸레망스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