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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으로 이끈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불과 1년 전, '세계최고'라며 극찬했던 네이마르를 냉정하게 손절했다. 파리생제르맹(PSG)이 맨시티 구단에 네이마르의 스왑딜을 제안했으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네이마르를 거부했다. 이미 폼이 떨어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불과 1년 전에는 엄청난 극찬을 했기 때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의 냉정한 변화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미러는 '1년 전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네이마르에게 했던 칭찬을 떠올리면 이번 거절은 놀라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4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보유했다면 유럽 챔피언을 몇 번 더 차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극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평가는 1년 만에 확 달라졌다. 그만큼 네이마르의 위상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