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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막무가내식 행보 뒤에는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8)의 집요한 요구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에 갑작스럽게 이적을 요청한 것이 조지나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국 최근 맨유 구단에 이적을 요청한 뒤 팀 공식 훈련에 불참하고 있다. 처음 호날두가 이적을 요청하고, 팀 훈련에 빠졌을 때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맨유의 이적시장 선수보강에 실망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하지만 스포르팅은 호날두의 마음을 조지나가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즉 호날두가 여자친구의 지속적인 마드리드 복귀 요청을 받고 맨유에 이적을 요구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