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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탈리아를 떠나 영국으로 향하는 듯 했던 마티아스 데 리흐트(23)가 다시 유럽쪽으로 기수를 돌렸다. 최종 정착지는 영국이 아닌 독일로 보인다. 데 리흐트가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을 위해 독일에 도착했다.
그러나 뮌헨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하산 살리하지지치 단장이 직접 나서 데 리흐트와 에이전트인 라파엘 피멘타를 설득했다. 결국 데 리흐트는 첼시행 대신 뮌헨행을 선택했다. 데 리흐트는 계약을 최종 마무리하기 위해 이날 가족 및 지인들과 뮌헨에 도착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