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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때 '포스트 박지성'이라고 불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에 활력과 끈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됐던 유망주 미드필더가 맨유를 떠났다. 입단 후 11년 만이다. 맨유가 제대로 선수를 성장시키지 못한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6)는 EPL 승격팀 풀럼으로 가게 됐다.
결국 다시 임대생활을 이어갔다. 이탈리아 라치오와 브라질리그 플라멩구를 떠돌다가 결국 풀럼으로 완전이적하면서 맨유에서 완전히 탈출하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