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트레이닝中 돌연 빠져나간 SON 동료,부상 우려↑[풋볼런던]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2-07-11 23:43 | 최종수정 2022-07-12 04:00


캡처=알라스데어 골드 SNS

'손흥민 동료' 데얀 쿨루셉스키가 한국 투어 첫 오픈 트레이닝 훈련 세션 중 불편한 기색과 함께 훈련에서 빠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한국시각) 한국 투어에 동행한 풋볼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토트넘 통신원은 자신의 SNS에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 훈련 영상을 직접 찍어올렸다. 이 영상에는 쿨루셉스키가 구단 의무진들에게 불편함을 호소한 후 터널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골드 기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토트넘 가장 최신 훈련 세션. 데얀 쿨루셉스키가 방금 간단한 처치를 받은 후 훈련장을 떠났다. 아래 영상을 통해 해당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부디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단지 예방 차원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 쿨루셉스키는 뭔가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라기보다 종아리 뒤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의무진과 대화를 나누는 정도의 모습이었다. 부상 정도에 따라 수요일 펼쳐질 팀 K리그와의 맞대결에 출전 여부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쿨루셉스키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준 후 훈련조끼를 벗고 의무 트레이너와 함께 터널 안으로 들어갔다. 풋볼런던은 쿨루셉스키가 팀 K리그와의 친선전에 뛰지 못할 경우 새로 영입한 히샬리송이 손흥민, 케인과 함께 삼각편대를 이룰 것으로 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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