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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의 인종차별에 대한 얘기는 영국 현지에서도 화제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에서 2대0 승리를 최고의 경기로 꼽았다. 손흥민은 독일에서 인종차별도 많이 당하고 힘든 상황이었다. 독일전 승리한 뒤 독일 선수들이 울고 있었는데, 손흥민은 내가 좋아하는 걸로 복수해 줄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에서 최고의 스타가 된 손흥민은 독일에서 겪었던 학대를 결코 잊지 않았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력을 쌓는 동안 인종차별에 직면했다. 그의 인종차별 혐의로 기소된 8명의 남성이 잉글랜드와 웨일스 전역의 주소지에서 체포됐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