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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 태도, 행동."
"하지만 많은 이들이 그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 손흥민 안에 있는 인간적인 면모를 알지 못한다. 그는 늘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있는 선수다"라면서 "분명 그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토트넘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다. 모든 감독들은 이런 타입의 재능있는 선수를 손에 넣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매시즌 성장을 거듭해왔다. 매시즌 두자릿수 골을 기록하더니 지난 시즌 급기야 24골10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의 쾌거를 썼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324경기에서 204골을 터뜨린 재능,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내는 헌신적인 선수,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긍정청년' 손흥민에 대한 콘테 감독의 폭풍 칭찬은 당연하다. 그의 말대로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조제 무리뉴, 누누 산투 감독 등 토트넘을 거친 모든 명장들의 사랑과 신뢰를 한몸에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