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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호날두 대체자.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가 호날두가 팀을 떠날 시에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 대체자로 이미 아약스의 안토니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신임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아약스를 이끌었고, 누구보다 아약스 선수들을 잘 안다. 안토니 뿐 아니라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맨유 합류가 눈앞이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가 이탈하는 문제보다, 그가 다른 팀으로 가면 안토니를 데려오는 것에 대한 압박을 구단에 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그만큼 안토니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의미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33경기 12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텐 하흐 감독을 만족시켰다.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이 맨유로 떠날 때 '당신이 가르쳐준 모든 것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로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