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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야말로 '마의 21일'이다. 대구FC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빡빡한 일정 탓인지 부상 변수도 있다. '에이스' 세징야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대구는 세징야 없이 ACL 조별리그를 치러야 했다. '베테랑' 홍 철 역시 발목 부상으로 한 달여간 재활에 몰두했다.
최근엔 '수비 핵심' 정태욱이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다. 정태욱은 지난 21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고 물러났다. 25일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 완전 제외됐다. 케이타 역시 전북전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케이타는 구단 지정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었다. 구단 관계자는 "케이타 본인은 괜찮다고 했다. 만약을 대비해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육통이라 며칠 쉬면 충분히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