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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적인 뒷 얘기가 공개됐다. 리버풀이 엄청난 임금 요구 탓에 제이든 산초(맨유) 영입전에서 포기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적응이었다. 산초는 맨유 데뷔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시즌 초에는 '007' 불명예까지 붙었었다. 7경기에서 0골-0도움이란 뜻이었다.
스포츠바이블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산초를 원했다. 재능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 자금도 마련했다. 하지만 그의 임금 요구가 드러나면서 움직임이 무너졌다. 산초는 맨유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리버풀은 그들의 임금 구조를 무너뜨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주급 35만 파운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산초는 맨유에서 고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 실패했고, 랄프 랑닉 감독 밑에선 기량을 재발견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