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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핵이빨' 루이수 수아레스(35·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를 제대로 저격했다. 리버풀로 이적한 다윈 누녜스(23) 때문이다. 수아레스와 누녜스는 우루과이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서 6골을 쓸어담으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옵션을 포함해 구단 최고 이적료인 8500만파운드(약 1346억원)에 누녜스를 품에 안았다.
누녜스는 수아레스의 길을 걷고 있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3년반을 활약하면서 133경기에서 82골을 터트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