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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자유계약으로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한 독일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가 입단식 첫 날부터 강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비슷한 시기, 레알의 라리가 라이벌 바르셀로나도 손을 내밀었다. 뤼디거는 "바르셀로나도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나는 내 형제에게 이렇게 말했다. 레알이 아니면 안된다고"라고 말했다.
뤼디거는 2012년 슈투트가르트에서 프로데뷔해 AS로마를 거쳐 2017년부터 첼시에서 뛰었다.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2021년 FIFA 클럽월드컵 우승 멤버다.
새시즌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등과 함께 뒷문을 책임질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