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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WAG(잉글랜드대표팀 선수들의 아내와 여자친구)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다큐멘터리 출연 계획에 찬물을 끼얹었다.
잉글랜드대표팀은 다른 팀들과 다르게 국제대회를 치르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응원을 펼친다. 한국 A대표팀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잉글랜드 선수들은 가족들 또는 여자친구와 상봉할 시간이 주어진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4년 전 러시아월드컵 때는 WAG를 팀 호텔로 초대했다. 그러나 지난해 유로2020 때는 코로나 19 여파로 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도 "엄마와 아빠, 특히 아이들은 호텔 분위기를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좋다"고 했다. 더불어 "WAG는 대가족이다. 모두가 지난 수년간 우리가 잘 해왔던 것의 일부분을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카타르 호화 유람선에 머물며 가끔씩 팀 호텔에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WAG의 존재가 방해가 되지 않는 방법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케인은 "우리는 월드컵에 집중하고 싶다. 그 어떤 것으로부터 방해를 받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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