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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우루과이 출신 스트라이커들이 자신들이 속했던 빅 클럽에 다윈 누녜스의 영입을 추천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루과이 페나롤 유스 출신인 누녜스를 지도했던 레오나르도 라모스 감독은 누녜스를 이렇게 표현했다. "수아레스의 힘과 카바니의 지능을 가졌다. 둘을 섞어놓은 듯하다."
그러면서 라모스 감독은 누녜스가 수아레스와 카바니의 초창기 시절보다 더 높은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칭찬했다. 라모스 감독이 바라본 누녜스의 성공 비결은 '차가온 골잡이'라는 것.
수아레스는 2008~2009시즌 누녜스와 같은 나이 때 아약스 소속이었지만 흐로닝언에서 뛰었다. 당시 수아레스는 31경기에서 22골을 넣었는데 90분당 0.73골을 기록했다. 같은 나이대에서 비교하면 누녜스가 훨씬 앞선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133경기에 출전해 82골을 터뜨렸다. 당시 90분당 유효슈팅 2.4개를 성공시켰지만, 골로 전환된 건 19%에 불과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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