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보낼 때는 언제고...
메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PSG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첫 시즌 34경기 출전, 11골 14도움이라는 메시답지 않은(?) 성적을 내고 말았다. 특히 리그1 경기에서는 6골에 그쳤고 부진한 경기력에 매일같이 질타가 쏟타졌다.
메시는 다음 시즌까지 PSG와 계약이 돼있으며, 알려진 바로는 그 후 1년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하지만 메시는 PSG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메시는 최근 'TY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충격이 컸다. 사실 나는 아무 것도 바꿀 계획이 없었다. 운 좋게도 아이들의 파리 적응은 좋았지만, 나는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메시는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을 것이고, 선수 생활 말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진출 가능성도 있기에 바르셀로나가 복귀를 손 쉽게 볼 상황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