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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30일 파주NFC에서 약 2년만에 팬들과 만나는 '오픈트레이닝데이' 행사를 가졌다.
손흥민과 대표팀 선수단은 그라운드를 가볍게 달리며 워밍업에 나섰고 팬들은 선수들이 앞을 지날때마다 이름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팬들의 연호에 다정한 인사로 화답하던 손흥민은 "손흥민 형!"을 외치는 어린이팬에 다정한 미소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손흥민 삼촌"이라는 외침에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통증이 꽤 심한듯 오른손을 털어내며 고통을 없애려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패스게임에 진심이었던 손흥민은 곧바로 패스게임에 합류했고 날렵한 몸짓을 선보이며 훈련을 이어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월 펼쳐지는 A매치를 위해 30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오는 2일 브라질(서울), 6일 칠레(대전), 10일 파라과이(수원), 14일 이집트(서울) 등 4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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