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고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부동의 에이스이자 '캡틴'인 해리 케인이 바로 이 속담에 해당하는 듯 하다. 이미 어린 시절부터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 그 중에서도 '캡틴'이 되기를 꿈꾸고 있었다는 게 사진으로 입증됐다. 그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케인의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앞서 4세 시절에도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남아있었다. 그의 부친 팻 케인과 형 찰리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인데, 여기서도 케인은 형과 함께 나란히 유아용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었다. 케인의 대표팀에 대한 열망과 캡틴의 품격이 이미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