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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엘링 홀란드가 쏘아올린 공이 이적시장을 뒤흔들 전망이다.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했다. 특히 바이아웃이 발동되며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영입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유, 첼시,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등 전세계 내로라 하는 클럽들이 모두 영입전에 뛰어든 가운데, 최종 승자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홀란드의 이적으로 많은 팀들의 플랜B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연쇄이동이 발생할 전망이다.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일단 홀란드가 맨시티행을 택하며, 맨시티의 스트라이커였던 가브리엘 제수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수스는 현재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파리생제르맹의 킬리앙 음바페도 예상대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홀란드 동반 영입을 노렸지만, 음바페에 올인할 수 있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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