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득점왕은 너야!"
토트넘과 리버풀은 8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펼쳤다. 각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 손흥민과 살라의 득점왕 경쟁에 관심이 쏠렸다. 두 선수는 이날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시즌 20호 득점이었다. 반면, 살라는 침묵했다. 그의 득점은 22에 머물러 있다.
더부트룸은 '한때 살라가 손쉽게 득점왕을 거머쥘 것으로 보였다. 살라는 3월 중순까지 20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제는 손흥민이 그것을 따라 잡을 문이 열렸다. 손흥민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살라와의 격차는 단 두 골'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3월 21일 웨스트햄전 두 골을 시작으로 7경기에서 펄펄 날았다. 뉴캐슬(1골)-애스턴 빌라(3골)-브라이턴-브렌트포드-레스터 시티(2골)-리버풀(1골)을 상대로 활약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