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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후폭풍이 거세다.
역사가 말해준다. 사실 이번 레알 마드리드 대역전극 역시 과르디올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패배사에서 익숙한 장면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팀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계속 홀린 듯 단기간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미구엘 델라니 기자는 주목할만한 과르디올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기록을 정리했는데, 단기간 많은 실점을 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번 4강 2차전에서는 6분만에 3골을 내줬고, 2020년에는 리옹과의 8강전에서 8분만에 두 골을 헌납하며 1대3 패배를 당했다. 2019년에는 토트넘과의 8강 2차전에서 경기 시작 7분과 10분 손흥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같은 문제는 거의 매년 반복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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