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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리버풀은 최상의 분위기를 자랑한다. 비야레알(스페인)과의 UCL 4강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특히 리버풀은 4강 2차전에서 0-2로 밀리던 경기를 3대2로 뒤집는 힘을 발휘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사상 첫 '쿼드러플(4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이미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우승했다. UCL, FA컵 결승에 올랐다. EPL 우승컵도 정조준한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클롭 감독이 비야레알전 이후 콘테 감독에게 경기를 보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정신력을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토트넘전을 앞두고 탄력을 받았다. 콘테 감독도 토트넘이 강력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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