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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만 막으면 되나…위기의 토트넘, 콘테 시스템 읽혔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4-27 00:27 | 최종수정 2022-04-27 05:37


사진=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만 막으면 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EPL은 상위 4개 팀이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갖는다. 문제는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다. 토트넘은 지난 16일(한국시각) 브라이턴에 0대1로 패했다. 24일 브렌트포드 원정에선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26일 '토트넘은 아직 다음 시즌 UCL 진출 희망을 안고 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겐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몇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과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등 최전방 공격수 세 명은 최상의 컨디션과 거리가 멀었다. 케인은 서서히 자신의 폼을 찾아가고 있지만 최근 몇 경기에서 하락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브렌트포드와의 경기 뒤 한때 토트넘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콘테가 좋아하는 시스템을 알고 있다. 우리가 예상한 대로 경기를 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뛰어난 선수다. 그들은 좋은 팀과 좋은 시스템을 갖고 있다. 우리가 날카롭게 할 필요가 있었다. 토트넘과 콘테의 시스템을 상대로 경기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부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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