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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체티노 2기는 'D·E·S·K'에서 'K·E·S·K'로 업그레이드다.
르 파리지앵은 파리생제르맹(PSG)이 포체티노를 경질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PSG에 접촉을 시도했다. 포체티노 후임으로 본인을 추천한 것이다.
거기에 '겟 프랑스풋볼뉴스'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최근 몇 개월 동안 포체티노와 꾸준히 접촉했다고 폭로했다.
더 선이 예상한 포체티노 2기는 D·E·S·K가 아닌 K·E·S·K다. 현재 D·E·S·K 멤버 중 토트넘에 남은 선수는 손흥민과 케인 뿐이다. 에릭센은 브렌드포트 소속이다. 이번 여름 계약이 끝난다. 더 선은 '포체티노는 에릭센의 미래가 토트넘에 있다고 설득할 수 있다'며 손흥민, 에릭센, 케인의 재결합을 기원했다.
그렇다면 K·E·S·K에서 케인이 아닌 다른 K는 데얀 클루셉스키다. 더 선은 4-2-3-1을 예상했다. 케인 원톱에 좌측 손흥민, 우측 클루셉스키, 중앙은 에릭센에게 맡겼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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