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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환점을 돈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굳은 각오를 다졌다.
울산은 앞선 세 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가와사키(일본·1대1 무)-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1대2 패)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광저우와의 3차전에서 첫 승리를 챙겼다.
홍 감독은 "광저우는 대부분 어린 선수들이다. 그러나 광저우는 팀은 미래를 위해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심어주는 것은 좋은 기회이다. 우리는 지난 경기도 득점을 빨리하고자 했지만, 축구라는 것이 예상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초반에 빨리 득점을 해야 우리가 원하는 대로 갈 수 있다. 축구라는 것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선수들이 조급해 하지 않고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일록은 직전 광저우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공격수이다 보니까 득점이나 공격포인트를 올려야 한다는 생각을 매 경기 하고 있다. 다음 경기에도 (득점이나 공격 포인트를) 해야 한다 생각하고 있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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