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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클롭, SON 원할 것" 믿을 수 없는 선수, 맨유 출신의 극찬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4-20 09:27 | 최종수정 2022-04-20 11:07


사진=영국 언론 풋볼런던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출신 오언 하그리브스가 손흥민(토트넘)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극찬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각) '하그리브스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손흥민을 그의 팀에 포함시키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5~20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뒤 세계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그는 2016~2017시즌부터 6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리그 29경기에서 17골을 몰아 넣었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의 몸값은 8000만 유로(7200만 파운드)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올 시즌 벌써 17골을 넣으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가운데 페널티킥 득점은 한 골도 없다는 것이다. 훨씬 더 인상적인 수치다. 그는 현재 7200만 파운드 가치를 지녔다. 리그에서 도움 7개도 기록하고 있다. 하그리브스는 손흥민이 리버풀, 맨시티 등에서도 원할 인재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하그리브스는 "나는 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그를 데려와 선발 명단에 넣을 것으로 생각한다. 맨유는 그를 간절히 원할 것이다. 나는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정말 좋아할 것 같다. 득점을 하는 정말 좋은 선수다. 모든 감독들은 좋은 선수를 원한다. 손흥민은 믿을 수 없는 선수"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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