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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지난 18일(한국시각) 영국 머지사이드주 버켄헤드에서 열린 트랜미어 로버스-엑시터 시티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리그 2(4부 리그) 43라운드 경기.
그러자 디아바테는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볼보이를 두 손으로 밀었다. 볼보이는 광고판에 부딪힌 뒤 곧바로 선수를 성큼성큼 따라가 욕설을 내뱉었다.
다행히 선수와 볼보이 사이에서 부심이 중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볼보이는 공을 향해 걸어가던 선수를 향해 계속해서 주장을 어필했고, 결국 경호요원이 뛰어나와 말려 상황이 종료될 수 있었다.
이어 "볼보이들은 어느 팀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주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엑시터 시티의 팬으로 추정되는 한 팬은 '디아바테는 운 좋게도 옐로카드만 받았다'고 적었고, 다른 팬은 '내 생각에는 둘 다 멍청한 행동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엑시터 시티도 볼보이 행동의 불쾌감을 SNS로 드러냈다. 구단은 '트랜미어 볼보이는 방금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고 비난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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