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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입단한지 석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토트넘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
클루셉스키는 "나는 사람들의 오판을 증명하는 걸 좋아한다.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 굉장히 배고픈 상태였고, 동기부여가 충만했다"고 말했다.
"우리팀 동료들은 최고다. 첫날부터 나를 따뜻하게 맞아줬다. 경기장에서 우리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매우 좋다. 그들 중 몇몇은 이전부터 알고 지냈다"고 했다.
클루셉스키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포함한)코치진이 내 최적의 포지션을 찾았다. 그 덕분에 나는 공을 더 많이 만지면서 골을 노리고 동료에게 어시스트를 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무 생각없이, 실수에 대한 걱정없이, 뛸 때 내 경기가 나온다. 그럴 때 내 최상의 폼이 나온다. (토트넘에서)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클루셉스키는 토트넘과 18개월 임대 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이 완전영입을 하려면 유벤투스에 3500만유로(약 470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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