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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올해 꼭 승격해서 팬들에게 K리그1 무대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
대전은 이날 전반 8분과 19분에 연이어 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반 30분 수비수 임덕근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충남아산은 만회골을 위해 매서운 공세를 퍼부었다. 이때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이 이어졌다. 이 감독은 "이창근은 원래 좋은 활약을 기대하면서 영입한 선수다. 경기가 거듭될 수록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줘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가 높은 목표를 향해가려면 이창근이 더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공격수 포파에 대해서는 "후반전에는 공격포인트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는데, 안됐다. 하지만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떠나 100% 잘 해주고 있다고 본다. 앞에서 너무나 잘 싸워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아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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