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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벤투호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손흥민은 월드컵 조추첨에 대해 "월드컵에 나오는 모든 팀들은 각 지역에서 어려운 경쟁을 뚫고오는 상대들"이라며 "결코 쉬운 경기는 없다. 만족하는, 또는 불만족하는 조추첨은 없다. 다 0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현실을 직시했다. 이어 "선수들 모두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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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관심은 토트넘 내 동료인 로드리고 벤탕쿠르와의 대화였다. 벤탕쿠르는 벤투호가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가지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다. 조추첨 후 어떤 이야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다. 경기하면 끝나고 유니폼을 교환하자고만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가면 소속팀 선수들끼지 맞붙는 경우가 많다. 우리 팀에도 덴마크(호이비에르)는 프랑스(요리스 등)와 붙고, 우리는 우루과이와 붙는다"면서 "서로서로 장난삼아 하는 이야기는 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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