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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 옵션도 특급 수준이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30골을 넣을 경우 이미 엄청난 연봉과 함께 득점 보너스로만 275만파운드(약 44억원)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이미 맨유에서 주급 45만파운드(약 7억2000만원)로 팀 내 최고 연봉을 과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게 될 경우 호날두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영국 언론들은 텐 하흐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이 호날두와 상충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랄프 랑닉 맨유 임시 감독은 호날두의 미래에 대해 "그건 나의 결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의 계약기간은 1년이 더 남았다. 구단 이사회와 새 관리자가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호날두는 맨유에 차이를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역대 모든 선수들 중 최고의 득점 능력을 보여준 건 우연이 아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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