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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첼시와 로멜루 루카쿠의 재회는 결국 '잘못된 만남'이었다. 결국에는 '헤어짐'으로 귀결될 전망이다.
그러나 금세 기운이 빠졌다. 코로나19 확진과 부상을 겪으며 인터밀란 시절의 특급 폼을 전부 잃어버리며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다. 이번 시즌에 20경기, 5골-2도움이 전부였다. 첼시는 금세 포기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이제는 루카쿠를 쓰지 않는다. 루카쿠 또한 다른 팀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유력한 팀들이 몇 개 나오고 있다. 우선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친정팀 인터밀란이다. 여기에 프랑스 파리생제르맹도 루카쿠를 원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17일(한국시각) "루카쿠가 팀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며 "인터밀란과 PSG가 루카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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