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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정진원 통신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
패배의 원인으로는 속도를 짚었다. 콘테 감독은 "브라이턴이 모든 공간에서 압박을 잘했다. 반면 우리는 볼처리가 늦으며 상대를 도와주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승부가 가장 공정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러나 브라이턴이 너무나 잘했다. 좋은 감독 아래에서 조직력이 돋보인다. 아스널과 토트넘을 상대로 그들의 홈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좋은 팀이라는 뜻"이라며 브라이턴은 칭찬했다.
콘테 감독은 "일단 승점 3점을 보태지 못했다. 왜 우리가 그랬는지 분석해야 한다.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아직도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치르고 있다. 그만한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경쟁에 남아있다. 한 번 좋은 순위를 차지하면 그 자리를 꼭 지켜내야 한다"면서 남은 경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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