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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안되면 이 선수' 콘테, AT마드리드 센터백 영입 노린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04-16 13:10 | 최종수정 2022-04-16 13:14


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 수비라인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각) '토트넘이 애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 마리오 에르모소(27)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르모소는 센터백이지만 욍쪽 윙백도 소화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그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5경기에 출전했다. 2019년 에스파뇰에서 이적료 2500만파운드(약 400억원)에 애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다. 애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선 93경기에 출전, 4골을 터트렸다.

에르모소는 최근 팀내 입지가 줄어들었다. 부상과 함께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헤이닐도 만다바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렸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에도 에르모소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높은 몸값으로 포기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또 다르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에서 벤타쿠르와 쿨루셉스키를 영입해 재미를 본 것처럼 에르모소를 영입, 탈출구를 마련해준다는 계획이다.

토트넘 김민재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에버턴을 포함해 여러 구단들과 경쟁하고 있다. 김민재를 품에 안을 수 없다면 에르모소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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